에뛰드 러브이즈트루 픽싱틴트 미드나잇 모브 후기 + 발색샷

 

에뛰드 러브이즈트루 픽싱틴트 미드나잇 모브 후기 

 

8월 당시에 에뛰드가 무신사에서 러브이즈트루랑 콜라보 한다는 소식을 듣고 픽싱틴트도 새로운 패키지로 있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

 

러브이즈트루 콜라보 픽싱틴트 색상은 기존 컬러인 미드나잇모브. 살몬브릭 이외에 신상 색인 라일락 핑크도 있었는데 라일락 핑크 이름과 공홈 발색샷만 봐도 퍼플끼가 보여서 입술 색이 더 칙칙해 보일것 같아서 구매하지 못하고 근본 색상인 미드나잇 모브로 구매했다.

 
 

---

 

에뛰드 러브이즈트루 픽싱틴트 미드나잇 모브 

 

패키징

에뛰드 러브이즈트루 콜라보 픽싱틴트는 러브이즈트루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키치한 무드가 잘어울린다. 연보라색의 매트한 몸통에 홀로그램 반짝이 무늬가 유니크하고 예쁘다. 뚜껑 중앙에는 하트 스티커같은게 붙어져있어 뚜껑까지 포인트로 심심하지가 않다.

 

---

 

발색사진

 

미드나잇 모브는 에뛰드 픽싱틴트의 최초 컬러로 근본 색상이다. 공홈 발색샷에서 여름뮤트 컬러라고 나와있지만 엄청 쿨한 색상도 아니다. 웜톤분들도 소화가능한 미지근한 mlbb로즈 색상이다. 양조절을 잘못하면 개인적으로 웜하게 느껴져서 양조절을 할 필요성이 있다.

 

 

손등 발색샷은 양조절 실패의 현장이다. 순수하게 진한 컬러감을 보여주자면 실제 이름은 미드나잇 모브인데 아날로그 로즈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육안으로 봤을때 약간 웜한 로즈 mlbb색상이다.

 

입술발색

 

픽싱 전

 

픽싱 후

미드나잇 모브 양조절을 잘해야 하는 이유;; 픽싱되기 전 액체 상태일때 색상을 보면 왜이렇게 웜한 컬러인가 잘못 샀나 싶은데 픽싱 전이랑 후랑 차이가 크다. 픽싱 후도 솔직히 쿨한 컬러라고는 볼 순 없지만, 쿨톤들이 코랄컬러 느낌을 내고 싶을때 쓰기 좋다. 밥을 먹고 입술 테두리만 남게 되어도 자연스러울 색이다. 이게 또 원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입술색 위에 틴트 색이 얼마나 섞이느냐에 따라 색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바를때마다 달라지는 틴트이다.

 

---

총평

총평: 4.75점
색상: 4점
지속력: 5점
패키지 디자인: 5점
가격: 5점

 

색상은 흔한 색인것 같지만 얼만큼 바르느냐에 따라 색이 다양하게 나오는 실험적인 색상이다. 하지만 역시 데일리로 무난하게 바르기 좋다.

지속력은 픽싱틴트의 이름값 한다. 지속력 좋은 틴트 하면 무조건 추천하게 되는 틴트이다. 여름에는 촉촉립은 못 쓰고 극강 매트립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자주 손이 간다.

패키지 디자인은 콜라보 상품인데 디자인 자체를 너무 잘 뽑았다. 펑키하고 키치한 느낌을 잘 살려낸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매트 질감의 통인데 기존의 픽싱틴트의 실키한 매트질감이 아닌 그냥 무광 매트 느낌이다. 그래서 오래 사용해도 실키한 코팅이 벗겨지는 그런 일이 안 일어나서 좋다.

가격은 무신사 런칭가로 7200원에 구매했다. 픽싱틴트 세일 평균가가 8400원인데 아주 합리적인 소비였다.